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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시인 김삿갓 1-61 회

방랑시인 김삿갓 1-61 회 김삿갓은 목이 컬컬하던 판인지라, 생각조차 못했던 향연에 참여하게 된 것이 결코 싫지는 않았다. 훈장은 자신의 신변 보장을 위함인지 당주인 풍헌 영감에게 연방 아첨을 떨고 있었다. 그러나 김삿갓에게는 그 꼬락서니가 매우 못마땅해 보였다. 이윽고 서당이 파하게 되자, 훈장은 김삿갓을 내버려둔 채 풍헌 영감을 다른 술집으로 모시고 나가 버린다. 김삿갓은 저녁밥을 한술 얻어먹고 나니 심심해 견딜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파적걸이 삼아, 초학 훈장의 이야기를 다음과 같은 회시로 엮어 보았다. 산골 훈장이 위엄을 떨쳐 가며 낡은 관 높이 쓰고 가래침 뱉아 대네 고작 높은 제자가 《사략》 읽는 아이요 가깝다는 친구는 풍헌 영감이더라. 山村學長太多威 (산촌학장태다위) 高着塵冠鍤唾投 (고착..

좋 은 글 2025.04.14

행복은 건강에 좌우된다

☘️ 행복은 건강에 좌우된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돈과 건강을 맞 바꾸려 한다 건강을 해치면서 까지 다른 무엇을 탐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건강한 거지가 병든 왕보다 행복하단 말도 있지 않은가? 건강을 잃고 난 후에야 행복은 소유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 내가 건강할때 느끼는 감정이라는 것을 뒤 늦게 깨닫는다 고대 로마 시인 유베날리스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고 말했다 마음을 담고있는 그릇은 우리들 몸이다. 따라서 몸과 마음은 하나다.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프다. 교훈도 있다. 몸과 마음이 건강 해야 한다 라는 뜻이다. 건강한 사람 가운데 낙천적인 성격이 많다. 그런 사람은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잘 웃을 수 있는 것도 능력이다. 건강은 인간의 주관적 자산인 "고상한 성격" 낙..

좋 은 글 2025.04.14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

아침좋은글 - ★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 살아가는데 꼭 기분을 좋게 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눠서라기 보다 그냥 떠올리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한아름 번지게 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가끔 안부를 묻고 가끔 요즘 살기가 어떠냐고 흘려가는 말처럼 건네도 어쩐지 부담이 없고 괜시리 마음이 솔깃끌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꼭 가진게 많아서도 아니고 무엇을 나눠 줘서도 아닌데 언제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커피 한잔을 마셔도 마음을 내려 놓고 싶고 감춤없이 내 안의 고통까지 보여 줄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은 심장부터 따뜻한가 봅니다. 그 사람에게 눈물을 보여도 그 사람 내 눈물의 가치를 알아주며 보듬어 주는 그 한마디도 나 살아가는 세..

좋 은 글 2025.04.14

生罪浪費(생죄낭비)- 인생을 낭비한 죄

生罪浪費(생죄낭비) - 인생을 낭비한 죄 영화 '빠삐용' 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빠삐용이 꿈에서 자신을 기소한 검사와 대면하는 장면입니다. 억울한 살인 누명을 쓰고 절해 고도에 갇힌 빠삐용은 어떻게든 탈출해서 누명을 벗으려 하지만 탈출은 실패하고 독방에 갇혀 죽음을 기다리고 있을 때 악몽을 꿉니다. 사막의 지평선에서 검사가 나타나 빠삐용을 바라 볼 때 빠삐용은 외친다. "난 사람을 죽이지 않았소." 검사는 말한다. "맞다. 너는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너는 살인보다 더한 죄를 저질렀다." 빠삐용은 억울한 표정으로 "그게 뭡니까?" 검사의 말이다. "인생을 낭비한 죄다." 빠삐용이 고개를 떨군다. "나는 인생을 낭비 했으므로 유죄다..." '인생을 낭비한 죄'..

좋 은 글 2025.04.14

권력자의 노욕을 비판한 시골처녀

권력자의 노욕을 비판한 시골처녀 ​ 옛날 시골 마을의 한 가난한 집 처녀가 천상의 선녀처럼 아름답게 자랐다. 심성도 착하고 영리하였다. ​ 처녀의 미모와 총명함은 발 없는 말이 천 리를 가듯 급기야 황제의 귀에 들어갔다. ​ 황제는 지체 없이 뚜쟁이 노파를 처녀의 집으로 보냈다. 노파는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지 들어주겠다며 황제의 명에 따라 처녀의 마음을 잡기 위하여 애를 썼다. ​ 처녀가 물었다. "황제께서는 올해 나이가 몇이며 처첩은 몇명이나 됩니까?" ​ "올해 일흔이시며 처첩은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지." 노파는 신이라도 난 듯 의기양양 대답하였다. ​ 노파의 얼굴을 잠시 쳐다보던 처녀는 당찬 목소리로 어렇게 말하였다. ​ "그렇다면 저는 20마리의 이리와 30마리의 표범, 40마리의 사자와 60..

좋 은 글 2025.04.14

바보들 🤣

바보들 🤣 옛날에 두 바보가 살았다 ​바보 1 : "야, 왜 시계바늘은 늘 따로 다니는 거야?" ​바보 2 : "야, 이런 바보야.. 서로 안 친하니까 그런거 아냐!" ​바보 1 : "그럼 왜 12시에는 서로 모이는 거야?" ​바보 2 : "그건 모여서 밥먹 으려고 그런거지!!" ​바보 1 : "아하.... 그렇쿠나!!" ​ ​ 닭 새끼 🤣 ​어떤 남자가 아우디를 뽑아 신나게 달리고 있는데 ​왠 닭 한마리가 아우디보다 더 빨리 달리고 있었다. ​이 남자, 열 받아서 속력을 더 냈다. ​그런데 닭도 질세라 더 빨리 달리는거였다. ​이 남자, 닭 주인한테 찾아가 닭을 팔라고 사정을 했다. ​닭이 힘이 워낙 좋은것 같아서 영양보충으로 몸보신 하려고, 눈이 뒤집힌 것이었다. ​..

유머어와 놀이 2025.04.14

삼족지연(三足之緣)

삼족지연(三足之緣) 벚꽃의 향기가 아무리 좋다 해도 어찌 인연의 향기에 비할 수 있으랴 춘삼월 피었다 춘사월 내리는 비에 속절없이 떨어지는 벚꽃처럼 살다 보면 한 계절도 넘기지 못하고 잠깐 스쳐가는 짧은 인연도 많다 인연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삼족이라 불리는 세 개의 다리가 꼭 필요하다 이는 모든 사물이 다리가 세 개일 때 가장 안정되기 때문이다 이런 인연을 삼족지연이라 부르고 여기서 삼족은 다음과 같다 가장 중요한 일족은 인연의 속도다 가랑비는 맞아도 소나기는 피하듯이 너무 빨리 다가가면 거부감이 생겨 그 인연은 오래가지 못한다 이족은 인연의 뿌리가 되는 정이다 정이란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세월 동안 마음에 내린 인연의 뿌리와 같다 뿌리 없는 나무는 미풍만 불어도 쓰러지지만 뿌리가 튼튼하면 강풍이 불어도..

좋 은 글 2025.04.14

🍁그리움🍁

🍁그리움🍁 화려했던 젊음도 이제 흘러간 세월속에 묻혀져 가고, 추억속에 잠자듯 소식없는 친구들이 가끔씩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싶던 얼굴들도 하나 둘 멀어져가고.., 지금껏 멈출수 없을것만 같이 숨막히도록 바쁘게 걸어 왔는데..., 어느새 이렇게 서산까지 왔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용하게도 빠져 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이제 온도를 내려 본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이토록 빠르게 지나가는 한순간 인것을~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보고싶은 얼굴들 만나고 싶은 친구들-! 오늘도 그리움 담으며 행복을 빌어본다. 🚴‍♂ 그옛날 그시절 동영상 https://m.bl..

좋 은 글 2025.04.14

*경이로운 세대 노인**

**경이로운 세대 노인** 현재 대한민국의 노인들은 매우 경이 로운 세대입니다.아마 이 세대만큼 많은 변화를 경험한 세대가 없을 겁니다.굶기를 밥 먹듯이 하다가 최초로 밥 세끼를 먹기 시작한 세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노인들입니다. 고층 빌딩을 본 첫 세대, 에레베이터를 탄 첫 세대입니다.아파트에서 살기 시작한 첫 세대, 자가용을 운전하기 시작한 첫 세대, 스포츠센터에 다니 면서 운동을 하기 시작한 첫 세대, 세상에 꿈도 못 꾸던 세계여행을 다니기 시작한 한 첫 세대, 집에서 전화받기 시작한 첫 세대이고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한 첫 세대 입니다. 민주주의를 경험한 첫 세대 이고요 주판으로 계산하다가 계산기를 두드리다가 컴퓨터를 쓴 첫 세대 이기도 합니다. 오늘 대한민국의 노인들은 환갑잔치를 포기한 첫 세대..

중요자료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