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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틈 *

*빈 틈 * 틈이 있어야 햇살도 스며 들어옵니다. 빈 틈이 없는 사람은 박식하고 논리정연해도 정이 가질 않습니다. 틈이 있어야 다른 사람이 들어올 여지가 있고, 이미 들어온 사람을 편안하게 합니다. 틈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의 창구입니다. 굳이 틈을 막으려 애쓰지 말고, 있는 그대로 열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 빈 틈으로 사람들이 찾아 들어오고, 그들이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틈'은 헛점이 아니라, 여유입니다. 오늘도 마음의 문을 열고, 유연한 생각으로 여유로운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 오 늘~~~ http://m.cafe.daum.net/paradise460502/TLFR/6255 🌷억만금을 주고도 쉽게 볼 수 없는 사진~ http://m.ca..

좋 은 글 2022.09.30

내가 서 있는 자리는언제나 오늘입니다

❤ 오늘에 감사합니다 ❤ ㅤ 내가 서 있는 자리는 언제나 오늘입니다 ㅤ 오늘 나의 눈에 보이는 것이 희망이고 ㅤ 나의 귀에 들리는 것이 기쁨입니다 ㅤ 짧지 않은 시간들을 지나 면서 어찌 내 마음이 흡족하기만 할까요 ㅤ 울퉁 불퉁 돌부리에 채이기도 하고 ㅤ 거센 물살에 맥없이 휩쓸리기도 하면서 ㅤ 그러면서 오늘의 시간을 채워 갑니다 ㅤ 그럼에도 웃을 수 있는 건 함께 호흡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ㅤ 오늘 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ㅤ 긍정의 눈을 떠서 시야를 넓히고 ㅤ 배려의 귀를 열어 소통의 귀를 열어 둡니다 ㅤ 그리고 제게 말합니다 ㅤ 오늘 내 이름 불러 주는 이 있어 감사합니다 ㅤ 내가 부르는 소리에 대답해 주는 이 있어 감사합니다 ㅤ 내 곁에 당신 같은 이가 있어 감사합니다 ㅤ 셀 수 없..

좋 은 글 2022.09.30

🔵고중 유락 (苦中有樂)

🔵고중 유락 (苦中有樂)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며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만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사람도 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으며 그렇게 인연도 세월 따라 흘러갑니다. 한때 좋았던 시절도 좋았던 사이도 놓치고 싶지 않던 시간도 세월 속에 흘러가 버리기에, 우리가 만나는 시간과 인연은 내 생에 기쁨과 희망을 주는 그런 값진 시간과 소중한 오늘이 되시길 빕니다. 장자가 말씀하신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사람의 8가지 과오가 있다고 하셨는데요. ✱1. 자기 할 일이 아닌데 덤비는 것은 주착(做錯)이라 한다. ✱2. 상대가 청하지도 않았는데 의견을 말하는 것은 망령(妄靈)이라 한다. ✱3. 남의 비위를 맞추려고 말하는 것을 아첨(阿諂)이라 한다. ✱4. 시비를 가리지 않고 마구 말을 하는 ..

좋 은 글 2022.09.30

멋진 시 "치마"

멋진 시 "치마" 이런 시를 읽은적이 있으신가요? ♡ 문정희 ♡ 1947년생 보성출신 여류시인, 동국대 석좌교수 "제목 : 치마" 벌써 남자들은 그곳에 심상치 않은 것이 있음을 안다. 치마 속에는 확실히 무언가 있기는 하다. 가만두면 사라지는 달을 감추고 뜨겁게 불어오는 회오리 같은것 대리석 두 기둥으로 받쳐든 신전에 어쩌면 신이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 은밀한 곳에서 일어나는 흥망의 비밀이 궁금하여 남자들은 평생 신전 주위를 맴도는 관광객이다. 굳이 아니라면 신의 후손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들은 자꾸 족보를 확인하고 후계자를 만드려고 애를 쓴다. 치마 속에 무언가 확실히 있다. 여자들이 감춘 바다가 있을지도 모른다. 참혹하게 아름다운 갯벌이 있고 꿈꾸는 조개들이 살고 있는 바다 한 번 들어가면 영원..

좋 은 글 2022.09.30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발이 묶여 있습니다.

(꽃) 너무나도 감동적인 STORY (반함) 벌써 2시간. 그는 거리에 서있는 빨간 차 한 대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지금 그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발이 묶여 있습니다. 폭탄은 여기저기서 터지고 머리 위에서는 수시로 미사일이 떨어졌죠. 가족과 함께 방공호에 피신해있던 그는 상황이 악화되자 키이우를 떠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차량도, 휘발유도 구하기 어려웠죠. 그때 눈에 띈 것이 엉망이 된 도로에 서 있는 빨간 차 한 대였습니다. 시동장치에는 열쇠가 꽂혀 있었고, 기름도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마치 어딘가로 떠나기 위해 대기 중인 차량처럼 말입니다. 지켜보던 그는 차를 훔치기로 결심합니다. 이대로는 러시아의 폭탄에 가족 모두 몰살을 당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2시간 후에도 차량 주인이 나타나지..

좋 은 글 202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