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글

옛날 어릴적 즐겨먹던 주전부리에는

이종육[소 운(素 雲)] 2024. 7. 28. 15:58

옛날 어릴적 즐겨먹던 주전부리에는
무었이 있었을까요?
우선 강냉이나 보리를 부자집은
쌀을 뻥튀기에 맡겨 튀겨먹거나,
밀가루에 강남콩넣고 이스트로
숙성시켜 찐빵을 만들어 먹곤했다.
그리고 가끔씩 찾아오는 엿장수
한테 헌 고무신이나 빈병을 갖다
주고 엿으로 바꿔먹고 했다.
지게에 엿판을 올려놓은후 엿가위
를 치면서 동네에오면 엿은먹고싶고
갖다줄 고물이 없으면 어른들의
외출용 신발을 가져다주기도했다.
엿장수는 새신발을 가지고가면
않받는 사람도있었으나 가져간
사람도있어 그집안에서는 난리가 
난적도 있었다.
여름에는 아이스케키통을 메고
나타난 장사에게 고무신이나
빈병을주고 케키를 사먹고 했지만
돈은없고 사먹을수가 없으면
시원한 샘물에 사카린큰거 서너개
풀어서 벌컥벌컥 먹곤했다.         가끔 장날에 엄마 따라가면 삼거리
아이스케키집에서 팥케키를
사주시면 꿀팥맛에 달콤함이란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역앞 골목길에있는 국화빵
집에서 국화빵을 사주셨는데 입안
에서 씹으면 터지는 앙꼬맛이란
정말  꿀맛있었다.
옛날 그 맛있었던 팥케키가 그리워
지금도 빙그ㅇ 비ㅇ빅 팥케키를
즐겨먹고있다.
동그란 국화빵은 지금의 붕어빵의
원조가 아닌가싶다.
붕어빵은 지금도 맛있다.
그런데 너무많이 비싸져서 먹으면
서도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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