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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4(四)의 뜻

이종육[소 운(素 雲)] 2024. 8. 3. 14:39

숫자 4(四)의 뜻

우리가 기피하는 <숫자(四) '4'>는 지상(地上)의 세계(世界)를 뜻하는 숫자입니다.

조물주께서는 4를 염두에 두고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다고 합니다. ​

나를 둘러싸고 있는 완전한 상태를 하나로 묶은 망라하는 숫자

<완전성> <전체성> <질서> <합리성>을 상징(象徵)합니다. ​

'4(四)'에서 비롯되는 것으로는
"東西南北"의 기본방위(基本方位)이며,

"春夏秋冬"의 4계절은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만듭니다. ​

어두운 밤하늘을 밝히며 많은 이들 가슴에
소망을 담아주는 달(月)은
초승달,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로 4가지 모양을 달리합니다. ​

"물, 불, 공기, 흙"은
고대 철학자가 주장한 만물을 구성하는 4원소입니다. ​

공간으로 측정하려면 4가지 방법을 써야 합니다.
'길이, 넓이, 깊이, 높이'입니다. ​

사방팔방(四方八方)으로 사통팔달(四通八達) 막힌 곳이 없이 모든 방향으로 통합니다.

그리스도교에서 4는 4복음서, 즉 신약성서 가운데,

예수의 가르침과 생애에 관하여 기록한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의 4가지 책이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인간이 실천해야 할 가치 있는 <삶의 기준>을
‘사무량심(四無量心)'이라 하여

모든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고
괴로움과 미혹(迷惑)을 없애주는

자(慈)·비(悲)· 희(喜)·사(捨)의
네 가지 무량심(無量心)을 의미합니다.

이를 <마음>의 4가지 방의(芳意)라고 합니다. ​

사찰을 가보면 동 서 남 북으로 4천왕(天王)을 두고 있으며,
4종류의 영적(靈的)인 동물로

" 좌 청룡(靑龍), 우 백호(白虎),
남 주작(朱雀), 북 현무(玄武)"를 가리켜 4령(四靈)이라고 부릅니다.

{* 주작(朱雀), 남(南)쪽 방위(方位)를 지키는
신령(神靈)으로 여겨진 짐승

* 현무(玄武), 북(北)쪽 방위(方位)의 물 기운을 맡은
태음신(太陰神)을 상징하는 상상의 짐승} ​

오늘 날 문명을 이루는 데 원천(源泉)이 된 문명(文明)인
¤ 이집트 문명 ¤ 메소포타미아 문명 ¤ 인도 문명 ¤ 중국 문명,

이를 세계 4대 문명이라고 합니다. ​

세계 4대 성인((聖人)으로
¤ 공자 ¤ 석가모니 ¤ 예수 ¤ 소크라테스를 추앙합니다. ​

4대 문명(文明), 4대 성인(聖人),
4천왕(天王) 같이 <4>를 주로 쓰는 이유는

4라는 숫자에는 <완전함>, <공정함>이 있고
가장 안정(安定)된 숫자라는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

건물의 대부분은 사각형을 기본으로 만들어집니다.
땅에 기초(基礎)로 가장 안정적인 구조(構造)로 지을 수 있으니까요. ​

생년월일(生年月日)을 토대(土臺)로 삶의 <길흉화복>을 점(占)칠 때는 사주(四柱)를 보고,

팔다리가 튼튼한 걸 가리켜 사지(四肢)가 멀쩡하다고 합니다. ​
야구에서 대표적인 강타자는 <4번 타자>입니다. ​

수영과 육상에서 기록이 가장 좋은 선수가
<4번 레인(lane)>에 배정받으며,​

지구인의 축제(祝祭)라 불리는 월드컵(World Cup)과
올림픽(Olympic)은 <4년마다> 열립니다. ​

모두가 일상에서 실천하면
세상을 <아름답게> 해줄 거라는 <4가지 마음>이 있습니다.

남을 불쌍히 여기고 곤경에 처한 사람을 측은(惻隱)하게 여기는 마음인 <인(仁)>.

불의(不義)를 부끄러워 하고 이득(利得)이 있는 일 앞에서
그것이 옳은가 그른가를 생각하는 마음인 <의(義)>.

남을 공경하고 사양하고
양보할 줄 아는 마음인 <예(禮)>.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마음,
학문 연구에서 진리를 밝히는 마음인 <지(知)>. ​

사람이 마땅히 갖추어야 할 네 가지 성품 <어질고>, <의롭고>, <예의 바르고>, <지혜로움>인

<인의예지(仁義禮智)>가 그것입니다.
행운(幸運)의 <클로버>는 <네 잎>입니다.

우리가 기피(忌避)하는 <숫자(四) '4'>는
지상(地上)의 세계(世界)를 뜻하는 <숫자>라는 것을

잘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죽는 날까지 새겨 보면서

세상에 태어날 때는 주먹 쥐고 태어났지만
죽을 때는 땡전 한닢 갖고 가지 못하는 거 알면서 

움켜만 쥐려고 하는 마음과 알량한 욕심이
사람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바람이 말합니다!
바람같은 존재이니 가볍게 살라고

구름이 말합니다!
구름같은 인생이니 비우고 살라고 

물이 말합니다!
물같은 삶이니 물 흐르듯 살라고  

꽃이 말합니다!
한번 피었다 지는 삶이니 웃으며 살라고 

나무가 말합니다!
덧없는 인생이니 욕심 부리지 말라고 

돌이 말합니다!
그래도 현실은 냉정하니 마음 단단히 가지라고 

파도가 말합니다!
부대끼며 사는 삶이니 상처받지 말라고 

땅이 말합니다!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니 내려 놓고 살라고

사랑하는 우리님들~!!
한 번뿐인 인생  숟가락 놓는 날까지

산같이~ 바람같이~ 물같이~ 구름같이~
가고픈 데 가고  먹고픈 거 먹고

하고픈 거 하고 보고픈 사람 보며
행복하게 살아 갑시다

그게 남는 거랍니다.
옮긴 글

https://m.blog.naver.com/jokh1125/22337440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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