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24

어느 산에 스님 한 분이 살았다

* - 어느 산에 스님 한 분이 살았다 -  들리는 바로는 아직까지 한 명도  그의 말문을 막히게 한 사람이 없다고 한다. 어느 날 똑똑한 아이가 손에  작은 새 한 마리를 쥐고 스님에게 가서 물었다. "스님 이 새가 죽은 건가요? 아니면 살아있는 건가요?" 그리고 생각했다. "이 스님이 살았다고 하면 목졸라 죽여버리고, 죽었다고 하면 날려보내야지, 내가 드디어 이 스님을 이기는구나!" 스님이 웃으면서 말했다. "얘야 그 새의 생사는 네 손에 달렸지 내 입에 달린 것이 아니란다." 꼬마는 새를 날려보내며 말했다. "스님은 어떻게 이토록 지혜로우신가요?" 그러자 스님이 대답했다. "예전에는 정말 멍청한 아이였다. 그러나 매일 열심히 공부하고 생각하다 보니 지혜가 생기기 시작하더구나. 너는 나보다 더 지혜로..

좋 은 글 2024.11.22

❤️10초만 참자~ ❤️

(굿)인생을 살아가면서 큰 실수를 안하기 위해 참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는 이야기들을 소개합니다.~ ❤️10초만 참자~ ❤️ 어느 과수원의 사과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사과가 빠알갛게 익기 시작했다.  주인은 매일 엽총까지 들고 나와 울타리 뒤에 숨어 도둑을 지켰다.  바로 그날밤,  가장 탐스럽게 익은 사과가 열린 나무 위로 한 소년이 살금살금 기어 올라가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그는 분노한 마음에 총을 겨누었다. 그 순간,  무슨 일을 행동으로 옮길 때에는 10초만 참으라고 했던 신부님의 말씀이 퍼뜩 떠올랐다 그래서 잠시 생각했다.  10초간 참는 동안 그는 어린 소년에게 총을 겨눈 자기 자신이 너무 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총을 거두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그에게..

좋 은 글 2024.11.22

인류의 가슴에 감동을 준 글

인류의 가슴에 감동을 준 글 어느 추운 눈 내리는 겨울밤,  불을 끄고 막 잠을 청하려고 침대에 누었는데 누가 사제관 문을 두드렸습니다.  귀찮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제로 살아가는 내가 찾아온 사람을 그냥 돌려보낼 수 없었습니다. 불편한 마음으로 잠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열었습니다 문 앞에는 험상궂은 나병환자가  추워서 벌벌 떨며 서있었습니다. 나병 환자의 흉측한 얼굴을 보고 섬칫했습니다 그래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중하게 물었습니다 “무슨 일로 찾아오셨습니까?” “죄송하지만  몹시 추워 온 몸이 꽁꽁 얼어 죽게 생겼네요. 몸 좀 녹이고 가게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문둥병 환자는 애처롭게 간청을 했습니다. 마음으로는 솔직히 안된다고 거절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사제의 양심에 차마 그럴 수가 없었습..

좋 은 글 2024.11.22

성공! 거저는 없다🌲

성공! 거저는 없다🌲    미국 뉴욕 시는 맨해튼(Manhattan), 브루클린(Brooklyn), 퀸스(Queens), 브롱크스(Bronks), 스탠튼(Staten) 등 다섯 개 지역으로 나누어 집니다. 그런데 이중  약 400 여 년 전 (1626 년),  인디언에게  24 달러를 주고 샀다는 맨해튼  섬은  오늘날  세계 경제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맨해튼에 연결된 다리는 많은데,  걷기에도 좋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다리로는  브루클린 다리가 단연 손꼽힙니다. 브루클린 다리는  존 A 로블링(John A. Roebling 1806 ~ 1869 년)이 설계했고,  그의 아들 워싱턴 로블링과  그의 아내에 의해서  무려  14 년에 걸친 공사 끝에  1883 년에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이 다리..

중요자료 2024.11.22

'단풍잎이 떨어져 낙엽이 질때 쯤 차가 뒤집혀서

풍표낙엽 차복전파 風標落葉 車覆全破 '단풍잎이 떨어져 낙엽이 질때 쯤 차가 뒤집혀서  완전히 파괴된다' 는 말이다. 국사(國師)와 책사(策師) 그리고 도사(道士) 국사(國師)란 나라와  국왕의 스승이다 왕정의 큰 그림을  그려주고 고비마다  조언을 해주는  멘토(Mentor)를 말한다. 신라시대 인물로는  도선사를 창건하고  풍수지리학의 원조인  '도선국사'가 있고,  고려시대의  '보조국사 지눌'과  '대각국사 의천'이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개국때  큰 역할을 한 '무학대사'가 있다 시대적인 여건상 불교의 고승대덕이 맡았다. 이에 반해 '군사(軍師)'는  전쟁에서 고도의 정보와 지략을 동원하여 승전의 역할을 한 사람을 말한다. 중국역사에 많이 등장하는  군사(軍師)로는  한나라 유방을 도운 '장..

중요자료 2024.11.22

그리움이 밀려 옵니다.

그리움이 밀려 옵니다.              / 박남규 시인 검정 이불 껍데기는 광목이었다. 무명 솜이 따뜻하게 속을 채우고 있었지. 온 식구가 그 이불 하나로 덮었으니 방바닥만큼 넓었다. 차가워지는 겨울이면 이불은 방바닥 온기를 지키느라 낮에도 바닥을 품고 있었다. 아랫목은 뚜껑 덮인 밥그릇이 온기를 안고 숨어있었다. 오포 소리가 날즈음,  밥알 거죽에 거뭇한 줄이 있는 보리밥, 그 뚜껑을 열면 반갑다는 듯 주루르 눈물을 흘렸다. 호호 불며 일하던 손이 방바닥을 쓰다듬으며 들어왔고 저녁이면 시린 일곱 식구의 발이 모여 사랑을 키웠다. 부지런히 모아 키운 사랑이 지금도 가끔씩 이슬로 맺힌다. 차가웁던 날에도 시냇물 소리를 내며 콩나물은 자랐고, 검은 보자기 밑에서 고개 숙인 콩나물의 겸손과 배려를 배웠..

좋 은 글 2024.11.22

현직의사가 이야기하는 어르신들 입원하면 안되는 이유

현직의사가 이야기하는 어르신들 입원하면 안되는 이유 김범석( 서울대 암병원 교수) 개인적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의사가 입원을 좋아하지 않는다니 이상하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세상에 입원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안 아프고 입원할 일 없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이다. 하지만 암 환자가 되면 좀 달라진다. 처음 외래에 오자마자 입원부터 시켜 달라고 하는 환자들도 많고 외래에서 30분이면 끝나는 항암치료를 입원해서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사정하기도 한다. 좋아져서 퇴원하라고 해도  퇴원하지 않으려는 환자도 있다. 퇴원 후 집으로 가는 대신 요양병원으로 가겠다고 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고령의 암 환자들을 둔  경우가 그러하다. 이들의 사연은 다양..

건 강 2024.11.22

암행어사 박문수 8대 후손이 박정희 대통령이다.

**   족보산책  ** 암행어사 박문수 8대 후손이 박정희 대통령이다. 박정희 아버지 박성빈은 고령.성주 동학접주였으며, 박문수의 6대 손인 박영규의 세 아들 중 장남으로 1871년 6월 6일(음력 4월 19일)에 태어났다.  박문수는 당시 소론의 거두였으며, 박문수는 조선 500년을 통틀어 암행어사의 대명사가 된 인물이다.  그의 실적이 일체의 사심이 없이 공명정대하게 두루두루 잘 살폈기에 지금도 존경을 받는다. 박성빈은 경북 성주군 사읍촌에서 태어난 그의 아버지 박영규까지는 4대는 독자였다.  몰락 양반가의 자손이었던 박성빈은 초기에 관직에 나가려고 하였다.  딸 박재희의 증언에 의하면 벼슬을 하려고 전답을 팔아서 서울에 자주 올라갔으며,  이때 가산을 많이 날렸다는 것이다.  최종 관직은 부사까지..

중요자료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