齋居有懷(재거유회)
재(齋) 재계할 재
회(懷)품을 회
서재에 머물며 느낌이 있어
細雨孤村暮
세우고촌모
가랑비(이슬비)내리는
외딴 마을에 저물어 가고
寒江落木秋
한강낙목추
한(寒) 찰 한 차가울 한
차가운 강물에 가을잎
떨어지고
or
낙엽지는 가을
강물은 차가운데
壁重嵐翠積
벽중남취적
벽(壁)벽 벽
남(嵐)남기 남 ~ 남는데
취(翠)푸를 취 비취 취
절벽에는 겹겹이(첩첩이)
푸른 안개 자욱한데(남는데)
天遠雁聲流
천원안성류
안(雁)기러기 안
하늘 저멀리~ 먼 하늘에
기러기 울음소리 흘러서 가네
學道無全力
학도무전력
도를 배움에 온 힘을 쏟지
못해서
臨岐有晩愁
임(臨)임할 임
기(岐)갈림길 기
만(晩)늦을 만
갈림길에 서서 때늦은
근심만 쌓이도다
都將經濟業
도장경제업
도(都)도읍 도
경제(經濟)
경세제민(經世濟民)
모두들 장차 나랏일(관리)
하려고만 하는데
歸臥水雲諏
귀와수운추
귀(歸)돌아올 귀
와(臥)누울 와
추(諏)물을 추
원문에는 추~ 구석 추로
나온것으로 압니다만
제가 사용하는 한자편에는
구석 추~추짜가 없어
물을 추짜로 썼습니다만
원문에도 물을 추(諏)가
맞는지 도서관가서 확인
한번 해 보아야겠습니다~~~
돌아와 초야에 묻혀 사느냐
돌아와 초야에 묻혀서 사네
Daum 메일앱에서 보냈습니다.
'좋 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야(曠野) /이육사 (0) | 2024.05.13 |
---|---|
江上送客(강상송객)강위(강가)에서 손님을 보내며 (0) | 2024.05.12 |
누가 가나다라~를 이렇게 잘 표현을 했는지...^^ (0) | 2024.05.12 |
🌺🪻남은 삶에 위안을 얻으라. (0) | 2024.05.12 |
'기다려주는 사람' (0) | 2024.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