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글

[출애굽기 3:12]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

이종육[소 운(素 雲)] 2024. 8. 7. 18:22

 임재, 항상 그곳에 계신 하나님 2

[출애굽기 3:12]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

🍀어느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지난 4~5개월 동안은 개인적으로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생전 엄살을 안부리던 아내가 얼굴에 마비가 오고 어지럼증과 이명증이 온다며 계속 고통을 호소했었습니다.

저는 그저 코로나의 부작용인 줄 알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거라 생각했었는데, 증세는 점점 심해져 갔습니다.

이비인후과 가서 MRI 찍었는데 귀 안쪽 깊은 뇌 안에 3cm나 되는 종양이 신경들을 누르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간호사였던 딸은 이 병은 '청신경종(Acoustic neuroma)'라는 건데 심해지면 청각을 잃고 얼굴 마비가 와서 평생 힘들어지니 지금 빨리 수술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비싼 수술비를 보장해 줄 보험이 없었습니다. 바로 얼마 전에 보이스 피싱으로 큰 재정적 사고가 있어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더 큰 일이 생긴 것입니다.

‘하나님~ 이게 뭐죠? 얼마 전에도 너무 너무 힘들고 힘들었는데 더 힘든 일을 주시면 어떡합니까?’

저는 그저 조용히 기도하고 절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3월경에 편지가 하나 왔습니다. 예전부터 뉴욕주의 보험 법이 곧 변경된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그 편지는 ‘당신이 갖고 있는 보험이 업그레이드가 되도록 법이 바뀌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법이 4월 1일부터 유효하게 되어 이제 보험으로 수술비를 보장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정말 놀랍고도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저 때문에 일부러 뉴욕 법까지 바꾸셨으니까요. 

이 수술의 최고 탁월한 명의는 코넬 대학병원에 있는 연구소의 소장이신 분이었는데, 워낙 유명하셔서 그 분에게 수술은 고사하고 면담 약속 시간을 잡는 것 조차 불가능했습니다.

백이라고는 하나님 백 밖에 없기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기적적으로 그 의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날은 만우절인 4월 1일이었습니다. 아내가 그 의사 선생님과 만나서 대화하는 모습이 정말 거짓말 같았습니다. 거짓말 같은 기적이 제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에 감격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거 봐… 내가 항상 함께 한다고 했지?’

이 말씀이 큰 위로가 되었고, 모든 걱정 불안 두려움이 사라지고 마음의 평안이 왔습니다.

청각을 잃는 것이 기본일 정도로 위험한 수술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수술이 잘 되어 아내는 지금 잘 회복 중에 있습니다. 할렐루야🌱

[에스겔 48:35] 그 사방의 합계는 만 팔천 척이라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 삼마라 하리라

에스겔은 25살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죽어나가고, 하나님의 성전이 무너지고 기물들이 약탈당하는 것을 보면서 그발 강가에서 슬피 울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과연 살아계시고 나와 함께 하실까?'

이런 의문을 가지며 기도를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5년후 하나님은 하늘을 열어 주시며 권능으로 임하셨습니다.

에스겔은 마른 뼈와 같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회복되고 성전이 다시 세워지는 것을 보게 되었고, 생수가 흘러 물이 바다 덮음같이 그 생수가 닿는 곳마다 회복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박국 2:14]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

여호와삼마… 

THE LORD IS THERE.. 거기에 계신 하나님…

우리 하나님은 늘 거기에 계시며 나와 영원히 함께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 모두 어떤 상황과 환경에도 여호와 삼마의 신앙으로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늘이 무너져도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만 영원함을 믿습니다.

어떤 기가 막힌 상황 가운데에도,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게 함께 계시는 여호와 삼마의 하나님으로 믿고, 말씀 가운데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ㅡ옮긴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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