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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복(末伏)의 노래 🐥

이종육[소 운(素 雲)] 2024. 8. 15. 15:11

🐥 말복(末伏)의 노래 🐥
 
초복과 중복 지나
말복까지 이르렀으면 
 
더위도
먼 길 온 거다. 
 
있는 힘을 다하는
폭염 때문에 
 
한동안은 더
땀 흘려야 하겠지만. 
 
저만치
여름의 끝이 보이니 
 
남은 무더위쯤이야
기꺼이 견디어 주리라.  
 
내리막길
쏜살같이 달려가 
 
조만간 찜통더위
아스라이 멀어질 것을. 
 
-

길고 길었던 폭염,
모두 이겨내시느라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2024년의 마지막 복날~!
든든한 보양식 드시고
말복과 남은 더위 힘차게 보내세요~🐳🐳

곧 다가올 신선한 가을에는
우리님 마음속에
기쁨이 뿜뿜~! 희망이 가득~!
하시길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