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4 14

백일홍(百.日.紅) "~"~"~"~~"~"*되돌아보는 역사 한소절*

백일홍(百.日.紅)   "~"~"~"~~"~" *되돌아보는 역사 한소절* 어제 저녁, 한 송이 꽃이 떨어 지고, 오늘 아침에, 한 송이 꽃이 피어서 서로 일백일을 바라보니, 내 너를 대하니 기분좋게 한잔 하리라. 성삼문(1418~1456)이 좋아한 백일홍, 배롱나무꽃, "단종"(조선시대 제6대왕 16세)이 청령포로 귀양 가고 난 뒤에,배롱나무 꽃을 바라 보며 술을 들면서"단종"을 그리워 하는 마음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고 했다. "성삼문"은 고려말  "최영 장군"이 출생한 충청도 홍주 지금의 홍성군 흥북면 외가에서 태어났다, "삼문"이라고 지은 이름은 성삼문 어머니가,삼문을 낳았을때 하늘에서 "낳았느냐?" "낳았느냐?" "낳았느냐?"세번의 소리가 들려서  삼문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17세에 생원시 (生..

중요자료 2024.12.24

♡시인 이강흥의 행복편지 ❤️★인간관계 달인의 다섯 가지 법칙★

♡시인 이강흥의 행복편지 ❤️ ★인간관계 달인의 다섯 가지 법칙★    1, 노크의 법칙, Knock     "당신이 먼저 노크하라" 마음의 문을 열려면 내가 먼저 노크하라. 그리고 나를 공개해라. 내가 먼저 솔직한 모습, 인간적인 모습, 망가진 모습까지 보여주면 상대방도 편안하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2, 거울의 법칙, Mirror     "거울은 주인이 아니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내가 웃어야만 거울속의 내가 웃듯이 인간관계도 내가 먼저 웃어야한다. 내거 먼저 관심을 갖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의 법칙이다.     3, 베품의 법칙, Give & Take     "먼저 주어라. 그 다음에 받아라"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얻고 싶으면 먼저 호감을 품어야 한다. 자..

좋 은 글 2024.12.24

'그리움이 밀려 옵니다' 박남규 시인

'그리움이 밀려 옵니다'                 박남규 시인 검정 이불 껍데기는 광목이었다. 무명 솜이 따뜻하게 속을 채우고 있었지. 온 식구가 그 이불 하나로 덮었으니 방바닥만큼 넓었다. 차가워지는 겨울이면 이불은 방바닥 온기를 지키느라 낮에도 바닥을 품고 있었다. 아랫목은 뚜껑 덮인 밥그릇이 온기를 안고 숨어있었다. 오포 소리가 날즈음,  밥알 거죽에 거뭇한 줄이 있는 보리밥, 그 뚜껑을 열면 반갑다는 듯 주루르 눈물을 흘렸다. 호호 불며 일하던 손이 방바닥을 쓰다듬으며 들어왔고 저녁이면 시린 일곱 식구의 발이 모여 사랑을 키웠다. 부지런히 모아 키운 사랑이 지금도 가끔씩 이슬로 맺힌다. 차가웁던 날에도 시냇물 소리를 내며 콩나물은 자랐고, 검은 보자기 밑에서 고개 숙인 콩나물의 겸손과 배려를 ..

좋 은 글 202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