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2일 수요일 아침편지 ★만해(萬海) 시인 한용운은 본명이 한정옥 (韓貞玉)입니다. 본래는 독립운동가 였습니다. 1879년 충남 홍성에서 아버지 한응준 어머니 온양 방(方)씨 사이에 차남으로 태어나 1944년 65세에 사망했습니다. 그가 남긴 유명한 시(詩)와 재미있는 글이 많은데 그 중 마음에 와 닿는 시 (詩) 한 수(首)를 소개해 드리고져 합니다. 제목: 언젠가는 언젠가 말 못할 때가 옵니다. 따스한 말 많이 하세요. 언젠가 듣지 못할 때가 옵니다. 값진 사연(事緣), 값진 지식(智識) 많이 보시고 많이 들으세요 언젠가 웃지 못할 때가 옵니다. 웃고 또 웃고 활짝 많이 웃으세요. 언젠가 움직이지 못할 때가 옵니다. 가고픈 곳 어디든지 가세요. 언젠가 사람이 그리울 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