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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시대도 따라 가기가 버거운데 5차 산업은 2010년 <알파세대가 주역>

이종육[소 운(素 雲)] 2024. 4. 1. 11:42

■ 新文明 시대

4차 산업시대도 따라 가기가 버거운데 5차 산업은 2010년 <알파세대가 주역>이 된다고 하니 정말 과거 생각으로는 불가사의(不可思議)한 시대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 알파세대 : 어려서부터 기술적 진보를 경험하며 자라나는 세대로 2010~2024년에 태어난 이들을 지칭 함.

어쩔 수 없이 우리 기성세대는 이제 미래세대인 손자 손녀들과 더욱 친해져야 겠다. 그야말로, 초역전(超逆轉)의 시대가 다가 왔다.
자식이 부모보다 똑똑하고 후배가 선배보다 똑똑하고 사원이 임원보다 똑똑하고 병사(兵士)가 간부보다 똑똑한 세상이다.

젊은 사람들의 지능(IQ)이 높아져서 나타난 현상이 아니다.
신문명의 주기(週期)가 단축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농업혁명은 수천년을 거쳤고 산업혁명은 300여년 지속되었지만 정보혁명은 30여년에 불과했다.
지금 우리가 겪고있는 제4차 산업 혁명은 20여년으로 예상되고 뒤이어 나타날 제5차 산업혁명은 15년정도로 단축될 것이다.

농경사회나 산업사회에서 태어난 사람은 평생 비슷한 환경에서 살다 죽는다. 이런 사회는 나이가 많고 경험이 많을수록 더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지금은 건강백세를 추구하는 시대다. 수명은 늘어나고 신문명 주기는 짧아지니 평생 네번 다섯번의 변신을 해야 한다.

신문명 제1세대가 성인이 되어 사회에 진출하는 순간 기성세대는 구세대(舊世代)로 밀려나게 된다.

MZ세대는 1980년 이후에 태어 난 세대다.

※MZ세대는 : 1980~2000년대 출생, 현재 나이는 20~ 30대.

이 해에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저서(著書) <'제3의 물결'> 이 나왔다.

인류전체가 정보화사회로 전환된 시점이다. MZ세대가 <정보화 사회-- 1세대인>  것이다.

기성세대는 컴퓨터가 업무용이지만 이들에게는 생필품이다.
컴퓨터로 <소통하고 놀고 일한다>.

산업화도 민주화도 진행되어 이들은 새로운 가치를 추구한다.
인권,  공정,  합리성,  정의, 행복추구권, 소확행 등이다.

※소확행  [小確幸] >: ‘작지만 확실한 행복’

기존의 소통방식과 조직문화와는 쉽게 어울릴 수 없는게 당연하다.
이들이 성인(成人)이 되어 대학생이 되고 군인이 되고 직장인이 되자 기성세대와 큰 충돌이 일어났다.
꼰대(GGONDAE)와의 전쟁이 벌어진 것이다.

※ 꼰대 :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하여 그것만이 옳다고 주장하며 남을 가르치려드는 세대.

이들은 나이, 직급, 스펙, 경력, 관록, 위계질를   앞세우면서 극렬하게 저항한다. SNS에 부당함을 알리거나 법적 대응을  하고 거리낌없이 사직(辭職)을 한다.

※ SNS : ‘Social Network Service’

반면에 자기들이 수긍하고 동기부여가 되면 신속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한다. 일하는 도구 기술 방법이다른 <막강한 인재들>이다.

지난 10년동안 MZ세대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조직 문화를 바꾸고 리더십을 바꾼 조직은 발전했지만 꼰대가 이긴 조직은 쇠퇴하였다.

이제 "알파세대"가 다가오고 있다.
2010년이후 태어난 신세대다.
이들이 제4차 산업혁명 1세대다.

기성세대는 업무를 위해 메타버스를 배워야 하는데 이들은 어려서부터 메타버스로 소통하고 놀이를 하고 있다. 사용하는 <기술과 도구>가 달라진 것이다.

몇년이 지나면 이들이 사회로 진출할 것이다. 이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리더십 > 전환이 필요하다.

"리버스 멘토링"이란 말은 경영의 신(神)이라는 소리를 듣던 GE "잭 웰치 회장"이 1999년에 들고 나왔던 개념으로 신기술, 신사고(新思考)를 지닌 젊은이들을 이해해야 신상품을 개발하고 효과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판단한데서 비롯되었다.
웰치회장은 GE 크로톤빌 연수원에 임원과 젊은 사원이 함께 참여하는 워크샵을 열고 임원들이 젊은 사원들에게 배우도록 하였다.

지금 초역전의 시대를 맞아 "리버스 멘토링" 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기성세대가 신세대에게 <배워야 하는 세상>이다. 신세대에게 더 많은 권한이 주어져야 한다.

노인이 청년에게 길을 묻는 세상이다. 아무리 경험이 많은 노인도 네비게이션을 쓰는 청년보다 길을 더 잘 알 수는 없다.

노인 한 분은 도서관 한개라는 덕담이 있지만, <신세대들은> 앉은 자리에서 <전세계 도서관 수백 개를 검색>하는 세상이다.
요즘 이런 저런 모임에 참석하면 가장 나이가 어린 사람을 깍듯이 모시고 하나라도 배우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다.

분위기도 좋아지고 <배울게 있으니> 이게 기성세대의 지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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