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 은 글

고통이 가져다 주는 선물. "

이종육[소 운(素 雲)] 2024. 7. 29. 16:18

" 고통이 가져다 주는 선물. "
평생 물고기를 잡아온 베테랑 어부는
고기가 잘 잡히지 않으면 바다를 보면서
"바람이 한번 불어야 할텐데" 하고
말한답니다.
태풍이 불어와 바닷속까지 온통 뒤집어 놓으면 물속에 산소가 풍부해지고 순환이 이루어져 물고기 먹이가 많아진다는 것을 이론적으로는 설명 못해도 경험으로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쨋든 큰 바람이 불면 고기들은 활동을 많이 하게 되고 어부들은 고기를 많이 잡게 된답니다.
우리 삶에도 태풍같은 바람이 불어올 때가 종종 있습니다.
당면하게 되는 당시에는 무섭기도 하고
불안 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합니다만,
태풍이 지나고나면, 하늘이 높고 맑듯이 우리의 삶을 온통 흔들리게 했던 큰 바람이 지나가고 나면,
우리의 마음도 깊어지고 생각도 맑아져서 한층 성숙해 집니다.
러시아의 유명 작가 "도스토예프스키" 는 우리에게.
"고통이 없다면 무엇으로 만족을
얻겠는가?"라고 물어본적도 있습니다.
하나의 고통이 열 가지 감사를 알게하고
하나의 감사가 열가지 고통을 이기게 합니다.
*  우리들은 우리들의 삶속에서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아무런 고통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혹시 지금 고통속에 계시거나
어떤 어려움에라도 처해 계시다면 불평과 투덜거림 대신에 그것을 통해 얻게 될 새로운 성숙과 감사를 떠올릴수 있는 마음을 소유한 우리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정으로 그럴수 있다면 참으로 멋진 삶을 살수 있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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