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6 9

반대(反對)와 상대(相對)

반대(反對)와 상대(相對)얼마 전, 일이 있어서 은행에 갔다.서류를 작성해서 건넸더니 창구에 있는 여직원이 웃으면서 말했다."반대쪽도 쓰셔야 하는데요"무슨 말인지 알아듣고 다른쪽도 써서 다시 건넸다.일을 마치고 창문쪽으로 오려는데 안내하는 직원이 친절하게 말했다."나가시는 문은 저기 반대쪽에 있는데요""고맙소!"나오면서 내가 무심코 말했다."선(善)과 악(惡)만 반대고 나머지는 모두 상대인데 세상에선 선과 악은 상대라고 부르고 나머지는 반대라고 부르네"아까 그 여직원이 내말을 들었는지 웃으면서 물었다."왜죠?"마침 창구가 한산했다.내가 물었다."혹시 여자의 반대가 뭔지 아시나요?"여직원이 그걸 질문이라고 하는 듯한 표정으로 대답했다."남자지요""그럼 낮의 반댓말은요?"옆에 있던 다른 사람이 말했다."밤 ..

좋 은 글 2024.09.16

💟 오늘과 옛날

말 되네요.  ㅎ💟 오늘과 옛날♦️☞ 오늘은달 나라는 가까워졌지만,마주 보는 이웃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옛날엔먼 길을 발로 걸어서도어른은 찾아 뵀지만,오늘은 자동차를 타고도어른을 찾아볼 줄 모른다.♦️☞ 옛날은병원은 없어도아픈 곳은 적었지만,오늘은 병원은 늘었어도아픈 곳은 더 많아졌다.♦️☞ 옛날엔사랑은 작게 해도어린애는 늘어났지만,오늘은 사랑은 많이 해도어린애는 줄고 있다.♦️☞ 옛날엔짧게 살아도웃으며 행복하게 살았지만,오늘은 길게 살지만 불행하게울상으로 살아간다.♦️☞ 옛날엔대 가족이 살아도싸움을 모르고 살았지만,오늘은 소가족이 살아도싸움을 벼슬로 알고 산다.♦️☞ 옛날엔범죄가 없으니 법이 없이도 살아갈 수 있었지만,오늘은 범죄가 많으니 법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옛날엔콩 한 쪽도이..

좋 은 글 2024.09.16

♤ 보자기에 쌓인 膳物 -實 話-

♤ 보자기에 쌓인 膳物      -實   話-지난해 추석(秋夕) 시가(媤家)에서 차례를 잘 모시고좋은 며느리로 칭찬받으며 마무리도 잘하였습니다.어찌 기분 좋은 일만 있었겠습니까?그러나 종가의 종부로 참으며 평소와 같이 남은 음식을 어머님이 싸주는 대로 거부하지 않았습니다.작은 며느리는 안 가져간다고 소신껏 이야기하니 주지 않고 수고했다고 큰 며느리에게 검은 봉투에 바리바리 싸주었습니다.큰 며느리는 조용히 인사하고 떠났습니다.함안 휴게소에서 잠시 내려 시어머니께서 싸주신 음식들을 쓰레기통에 모두 버렸습니다.집에 막 도착하니 시어머니는 이때쯤 도착 할 것이라고 전화를 했습니다."얘야 수고가 많았다.작은며느리 눈치챌까 봐 검은 봉투에 300만 원을 넣어 두었다.너희 먹고 싶은 것 사 먹고 옷도 하나 사서 입도..

좋 은 글 2024.09.16

[인연이란 이런거래요]

2024년 9월15일[일] ☁️🌦☁️아침의 기적안녕하세요~일요일 주일아침입니다.주말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꽃은 꽃들을 만나야 행복하고, 새는 새들을 만나야 행복한 것처럼사람은 사람들과 좋은 만남을 가질 때 더 행복한 것 같습니다네 것 내 것 따지지 말고서로서로 기대어 도움 주고받을 수 있는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모래알처럼 풍성한 추석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오늘도파이팅 하세요~!💙 아침 좋은글----------[인연이란 이런거래요]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 트고,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 쉬고,사람은 사람다운사람을 만나야 행복하고,맹수들은 산이 깊어야 하고,지렁이는 흙이 있어야 살고,또한나무는 썩은 흙이 있어야뿌리를 깊이 내릴 수 있고,이렇듯 만남이 인연의 끈이 됩니다우리 서로 서로 기대어 도움 주며 ..

좋 은 글 2024.09.16

반대(反對)와 상대(相對)

반대(反對)와 상대(相對)얼마 전, 일이 있어서 은행에 갔다.서류를 작성해서 건넸더니 창구에 있는 여직원이 웃으면서 말했다."반대쪽도 쓰셔야 하는데요"무슨 말인지 알아듣고 다른쪽도 써서 다시 건넸다.일을 마치고 창문쪽으로 오려는데 안내하는 직원이 친절하게 말했다."나가시는 문은 저기 반대쪽에 있는데요""고맙소!"나오면서 내가 무심코 말했다."선(善)과 악(惡)만 반대고 나머지는 모두 상대인데 세상에선 선과 악은 상대라고 부르고 나머지는 반대라고 부르네"아까 그 여직원이 내말을 들었는지 웃으면서 물었다."왜죠?"마침 창구가 한산했다.내가 물었다."혹시 여자의 반대가 뭔지 아시나요?"여직원이 그걸 질문이라고 하는 듯한 표정으로 대답했다."남자지요""그럼 낮의 반댓말은요?"옆에 있던 다른 사람이 말했다."밤 ..

좋 은 글 2024.09.16

너무나빠르게 지나가는세월이 조금은 아쉽네요......

너무나빠르게 지나가는세월이 조금은 아쉽네요......몇칠전 까지만 해도팍팍 찌던날씨가 (◕‿◕✿)""이제 좀 선선해 졌네요즐거운추석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oO。.:*:・☕️'°보름달~처럼마음까지 환해지는행복한 황금연휴입니다.....요번(^.^)추석은우리의~~~마음도보름달 처럼 (◕‿◕✿)""풍성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추석연휴 행복 하십시요,오고가는 고향길 안전 운행하시고......걱정근심 잠시 내려놓고◝(⑅•ᴗ•⑅)◜..°넉넉한 마음으로즐거운 한가위보내길  ・゚*。★彡・  。*◝(⑅•ᴗ•⑅)◜..°           바랍니다......Daum 메일앱에서 보냈습니다.

좋 은 글 2024.09.16

🌹세상에서 제일 기분 좋은 사람🌹

🌹세상에서 제일 기분 좋은 사람🌹살아가는데기분을 좋게 하는그런 사람이 있습니다.이런저런 이야기를많이 나눠서라기보다는그냥 떠올리기만 해도입가에 미소가 저절로한아름 번지게하는그런 사람이 있습니다.가끔 안부를 묻고가끔 요즘 살기가 어떠냐고흘러가는 말처럼 건네줘도어쩐지 부담이 없고괜시리 마음이 끌리는사람이 있습니다.그 사람은꼭~ 가진게 많아서도 아니고무엇을 나눠줘서도 아니며언제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그런 사람입니다.커피 한 잔을 마시며마음을 내려놓고 싶고감춤 없이 내 안의 고통까지보여 줄 수 있는 사람그 사람은아마도 심장이 따뜻한가 봅니다.그 사람에게 눈물을 보여도내 눈물의 의미를 알아주며보듬어 주는 한마디도나 살아가는 세상에는빛보다 고마울 때가 많습니다.다가가고 싶을 때다가오도록항상 마음을 열어 놓는 사..

좋 은 글 2024.09.16

[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마라 ]

[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마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바로 지금이고,가장 중요한 사람은지금 함께 있는 사람이며,가장 중요한 일은지금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좋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쇠는 불에 넣어 보아야 알고,사람은 이익을 앞에 놓고취하는 태도를 보면 안다 했습니다.처음 만남은하늘이 만들어 주는 인연이고,그 다음 만남은인간이 만들어가는 인연이라 합니다.만남과 인과관계가 조화를 이루는 사람은인생이 아름답습니다.꽃밭에 수만개의 장미꽃이 있은들 무엇합니까?쏟아지는 폭포수가목마른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내손 안에 작은 물병내앞에 장미 한송이가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보물입니다.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합니다.그 세월의 가치는자신이 결정하기 때문입니다.얼굴의 주름은 성형으로 숨길 수 있어도세월을 이기는 장사는..

좋 은 글 2024.09.16

🍎윤선도의 오우가🍎

🍎윤선도의 오우가🍎 나의 벗이 몇인가 헤아려보니 물과 돌과 소나무와 대나무로다동쪽 산에 달이 오르니 그것이 더욱 반가운 일이로구나 그만두자 이 다섯 외에 또 더하여 무엇 하리1) 물(水)구름 빛이 좋다하나 검기를 자조한다. 바람소리 맑다하나 그칠 적이 하노매라 좋고도 그칠 뉘 없기는 물뿐인가 하노라2)돌(石)꽃은 무슨 일로 피면서 쉬이 지고 풀은 어이하야 파란듯하다 누런빛 띄우나 아마도 변하지 않는 것은 바위뿐인가 하노라3)소나무(松)더우면 꽃피고 추우면 잎 지거늘 솔아 너는 어찌 눈서리를 모르느냐 구천(九泉)의 불휘고 곧은 줄은 글로 하여 아노라4)대나무(竹)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 곧기는 누가 시키며 속은 어이 비어있는고 저렇고도 사철에 푸르니 나는 그를 좋아하노라5)달(月)작은 것이 높..

좋 은 글 202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