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5 12

♡'남이 버린 행운'을 줍는 사나이♡

♡'남이 버린 행운'을 줍는 사나이♡  현재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에서 전설이 되어가는 일본인 선수가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입니다. 키 193cm, 잘 생긴 외모, 투수와 타자에서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정상을 찍고 있고, 자기 관리에 철저하며, 검소하고, 거기다 인성까지 뛰어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선수라고 치켜올리고 있습니다. 인물도 출중하여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으로 불리며, 어디 하나 빠지는 데가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1994년생인 오타니는 LA 다저스에서 현재 10년 7억달러(9,200억원)의 연봉을 받는데, 어머니에게 매달 100만 원씩 타서 쓰고, 그것도 다 쓰지 않아 매달 저축한다고 합니다.  그의 어머니는 아직도 파트타임 알바를 하고,..

좋 은 글 2025.03.25

방랑시인 김삿갓 1-19 회

방랑시인 김삿갓 1-19 회 아들 내외는 좌우에서 어머니의 몸을 조심스럽게 일으켜 앉혔다. 이씨 부인은 일어나 앉아서도 아들의 얼굴만 바라볼 뿐 한동안 말이 없었다. 그러다가 문득 입을 열어 명령한다. 「너는 밖에 나가 거적 한 장만 가지고 들어오너라.」 「거적이라뇨? 거적을 무엇에 쓰리고 그러십니까.」 「네가 죽을 죄를 지었으니, 조상님 전에 석고 대죄 (席藁待罪)를 해야 할 게다.」 「석고대죄라뇨? 제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조상님께 석고대죄를 시키겠다는 말씀입니까.」 그러자 이씨 부인은 울화통이 터져 오른 듯 별안간 벼락 같은 호통을 지른다. 「거적을 가져 오라면 당장 가져 올 일이지, 죄를 지은 놈이 무슨 잔소리냐.」 김병연은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면서 거적을 가지러 밖으로 달려 나오는 수밖에 없었다..

좋 은 글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