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盜拓之犬(도척지견) 앞 집의 숫 닭은 아침에 "꼬꼬댁" 하며 활개를 치고, 뒷 집 진도개는 외부 사람이 접근하면 짖어 대는 것이 그네들 日課(일과)였지요. 그런데, 언제인가 부터 닭(酉)과 개(犬)가 조용해 졌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개가 닭에게 물었습니다. "넌 왜 새벽에 왜 울지 않니?" 그 물음에 닭이 대답했습니다. "우리 집 아저씨가 백수가 됐는데 새벽 잠을 깨워서야 되겠냐? 그런데, "넌 왜 요즘 짖지 않고 조용한 거야"? 닭의 물음에 진도 개가 대답했습니다. 요즘, 앞을 봐도 도둑 놈이요, 뒤를 봐도 도둑 놈들 판인데 짖어 봐야 뭐하냐? 내 입만 아프지!! 그래서 입 다물고 산다" 허허 그래요, 요즘은 부정, 부패하는 도둑 놈들의 천국이니 개가 짖지 않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