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6 8

🈯️《지리산 무아정(無我亭)》

🉑️ 남도 사랑, 남도의 명소       (이웃마을 이야기)  - 사랑과 아름다움이 가득한 명소           🈯️《지리산 무아정(無我亭)》  지리산에 가면 누구나 주인이 될 수 있는 집이 있다.  하룻밤은 물론 닷새까지는 침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더 묵고 싶다면 닷새가 지나 아랫마을에 내려가 하루를 보내고 다시 찾으면 그만이다.  그것도 진정 필요한 이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방편이다.  주인은 있으되 주인 행세를 하지 않는다.  밥해주고 이부자리 챙겨주고 술이나 차를 따라주니 자신왈 '남자기생'이라 부른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단 말인가.  사람들은 으레 의아해할 수밖에 없다. 청학동 박단골 상투머리에 자리잡은 그야말로 모두가 주인인 '주인없는 집 무아정(無我亭)'이다.  절 같은..

좋 은 글 2024.08.16

🍇마음 길...!!

🍇마음 길...!! 스쳐가는 것이 바람만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 사이에는... 그리움도 스쳐서 갔고 사랑도 스쳐서 갔고 때로는 슬픔도 스쳐서 갔겠지요, 그리움은... 그리운대로 놓아두고 사랑은 사랑대로 놓아두고 슬픔은 슬픈대로 놓아두고 가야 할 길들이겠지요, 그렇지 않음... 돌부리에 넘어지고 그리움에 넘어지고 사랑에 넘어지고 슬픔에 넘어지고 말겠지요, 낙엽진 산길을 걸어보면 압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이 꽃길 만이 아니라 청산도 걸어서 왔고 들길과 강길도 걸어서  왔다는 것을.. 산길 들길 강길도 다 지났건만 그대는 지금 어디로 가십니까.? 봄길 가을길도 다 지났건만 그대는 지금 어데로 가십니까.? 나는... 산길 들길 강길도 다 지나고 봄길 가을길도 다 지나서 지금은 마음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길..

좋 은 글 2024.08.16

남편을 파는 곳

남편을 파는 곳 남편감을 파는 백화점이 새로 문을 열었다. 이 백화점에 가면 마음대로 남편감을 골라 살 수 있었다. 5층으로 되어 있는 백화점에는 층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고급스러운 상품을 진열해 놓았다. 단 규정이 하나 있었는데, 일단 어떤 층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더 이상은 올라가지 못하고 그곳에서 남편을 선택해야 했다. 쇼핑을 포기하고 백화점을 완전히 떠날 생각이 아니라면, 이미 거쳐 왔던 층으로 되돌아 갈 수도 없었다. 두 여자가 꿈에 그리던 남편을 사려고 백화점을 찾았다. 백화점 1층에 당도하니, 안내문이 하나 걸려 있었다. "이곳에는 직업이 있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한 여자가 말했다. "괜찮군, 1층이 이 정도면 한 층더 올라갈 필요가 있겠어.'' 다음 층에서는 어..

유머어와 놀이 2024.08.16

잠 잘자는 방법과 일어나는 방법.

잠 잘자는 방법과 일어나는 방법.  제일병원 원장 이명우 박사 마음이 먼저 잠들어야 육체(肉體)도 잠든다. 01. 근육(筋肉)을 느슨하게 해준다. 잠을 잘 땐, 똑바로 눕는 것보다 왼쪽으로 모로 눕되 두 다리를 굽혀 근육을 느슨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 자세로 자게 되면 취침 중에도 소화가 잘 되고, 심장의 압박을 주지 않아 혈액순환이 잘 된다 02. 잠자기 전에 절대로 화내지 마라. 수면상태가 되는 과정은 체온과 혈압(血壓)이 조금씩 떨어지는 과정이라고 볼 수가 있다. 하지만, 화를 내거나 근심을하게 되면 체온도 올라가고, 혈압도 높아진다. 결국, 화는 잠을 못들게 하는 적이다. 03. 잠자리에 누워 근심하지 마라. 근심을 하게 되면 정신이 더욱 깨어나 잠들기 어렵다. 또한, 동양의학에서는 근심이 쌓..

건 강 2024.08.16

🍾 소주병(다시 봐도 좋네요)

🍾 소주병 (다시 봐도 좋네요)   너는 술병 나는 속병 너는 처음처럼 나를 찾고  나는 매일같이 너를 찾지   너는 참이슬  나는 밤이슬   처음엔 불만 해소  나중엔 숙취 해소   시작할 땐 쓰디쓴 맛  끝나갈 땐 달달한 맛   네 속 비우고 나면  내 속 비참해지고   너의 몸은 가뿐하고  나의 숨은 가빠지고   네 생애 일장춘몽  내 생각 비몽사몽   처음엔 두 발로  나중엔 네 발로   시작은 술한잔  나중엔 술주정   시작할 땐 음주가무  집에 갈 땐 음주단속 어떤 시인님이 썼는지 몰라도 그럴듯 하네요. 술이란?   술은 정직한 친구다.  마신만큼 취하니까.. 한번 만난 친구도 한잔술 주고 받으면 좋은 친구가 되고  잔소리도 콧노래로 들리게 하는 착한 놈.. 할 일 없는 백수도 한잔하면 백만..

좋 은 글 2024.08.16

♧무궁화 이야기 ~

♧무궁화 이야기 ~ 8월 8일은 무궁화의 날입니다 옆으로 누운 8자가 무한대의 무궁(無窮)을 상징한다는 의미에서 8월8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무궁화는 영어로  어떻게 부를까요?  직역해서  “Endless flower”가  아니냐고 말한 사람이 있어 함께 웃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무궁화의 영어 명은  “Rose of sharon”이며  "샤론의 장미"   라고 해석합니다.  샤론은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지역의 척박한 땅을  의미합니다.  성경에서는 예수를  "샤론의 장미"로  비유하며 찬송가로  부르기도 합니다.   우리의 나라 꽃  무궁화가 어떤 연유로  이런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는 참으로  불가사의합니다. 사실 무궁화는  세계적으로 널리 많이  피어있는 꽃입니다.  부탄에는  우리..

중요자료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