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가 말하는 건강법★서울 종로5가의 '보화당 한의원' 에서제산(濟山) 손흥도(70)원장을 만났다.40년째몸을 치료하고 있는 한의사다.원광대한의과 대학장도 역임했다.손원장이독일 의사들에게 강연을한 적이 있었다.강연이 끝났을 때갑작스런 제안이 들어왔다.독일인 의사가“제 환자를 좀 봐달라.3년째 치료 중이지만아무런 차도가 없다”며한 독일인 여성을 데리고 왔다.손목 골절로 3년째 왼손이마비된 주부였다.독일 의사들이모두 지켜 보고 있었다.손원장은마비된 왼쪽이 아니라오른쪽 손목에만침을 다섯 개 꽂았다. 침에다 자극을 주며5분이 지났다.환자의손가락이 ‘꿈틀’ 했다.잠시 후에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며자유롭게 움직였다.여성은 그 자리에 주저 앉아엉엉 울었다.이후 레겐스부르크의대 에서는손 원장을‘신의 손’ 으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