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상가란♡ (卵上加卵)( 알 위에 알을 포개다정성이 지극하면 하늘도 감동한다 )계란은 지금은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는 흔한 식재료다. 양계가 기업화되어 양산한 덕분이다. 예전에는 귀한 손님이나 집안 어른 상에만 계란이 올라 꼬마들은 군침만 흘렸다. 조그만 몸에 단백질 등 영양 덩어리로 가치를 인정받은 계란이다. 계란에 관한 속담 중 "달걀에도 뼈가 있다"는 말이 있다. 모처럼 맞은 좋은 기회에 재수 없어 일을 그르치는 것으로 한자말로 鷄卵有骨이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는 以卵擊石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는 것을 이른다알을 쌓아놓은 것처럼 위험하면 累卵之危가 된다.달걀 위에 달걀을 더하여 포개놓는다는 말은 위험하다는 말이 아니고 실현불가능한 일을 말한다. 타원형 계란을 세로로 세우기도 힘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