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371

🍁 낙옆지는 가을에~

🍁 낙옆지는 가을에~  ⚘️젊음과  청춘은 퇴색되어  곧 떨어질 낙엽같이 쉬어버린 늙은 친구여!... ⚘️애지중지  키웠던 자식들이  성장해서 내 곁을  훌훌 다 떠나니  이제는 내것이 아니구나.... ⚘️꼬깃꼬깃 혹시나 쓸데가 있을까 하고 뚱쳐논 "현찰과 자기앞수표" ⚘️그리고 !  혼자만 아는 은행계좌에  넣어둔 비밀 정기예금들도  다 쓰지않고 간직하고만 있으니까  내 것이 아니구나!.... ⚘️긴 머리칼  빗어 넘기며 아름답게 미소짓던 멋쟁이 그녀도 늙으니 내 것이 아니었다... ⚘️아내는 안방에 자고 나는 옆 방에서 자니.. 말만섞고 몸은 남이되니 아내도 내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살아 왔네!... ⚘️어느새~ 칠십넘게 살고보니.. 팔십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팔십을 살면 ! 자타..

좋 은 글 2024.11.27

° 모정(母情)

° 모정(母情)    펠리컨(Pelican)이라는 새(鳥)는 새끼들에게 줄 먹이가 없으면 자신의  가슴살을 뜯어 먹입니다.  병에 걸려 죽어가는 새끼에게는 자신의  핏줄을 터뜨려 그 피를 입에 넣어줍니다.  어미 펠리컨은 자신은 죽어가면서도 새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는 모성애가 강한 새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서양인들은 펠리컨을 사랑과 희생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개(犬)는 새끼를 낳으면 새끼들의 똥오줌을  어미가 모두핥아 먹습니다.  그렇게하지 않으면 강아지들은 항문과  요도가 막혀 죽고맙니다.  그래서 개(犬)는 자신의 젖이 떨어져 새끼들이 밥을 먹을 때까지 새끼들의  똥오줌을 어미가 모두 핥아먹는 것입니다. 남극에 살고 있는 황제펭귄의 암컷들은 알을 낳으면 수컷에게 알을 품는 일을 ..

좋 은 글 2024.11.27

요즘처럼 답답한 현실에서 우리에게 힘을 주는 소식들이 있었다

《우리를 바로 알자!》 요즘처럼 답답한 현실에서  우리에게 힘을 주는 소식들이 있었다.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뉴욕대의 토머스 사전트 교수가 서울대에 부임한다. 그의 부임이 뉴스가 아니라  그가 한국을 택한 이유가 관심을 끌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한국은 경제학자라면 꼭 한번 연구해보고 싶은 나라이며  한국 역사와 경제는 기적 그 자체이다” 중국의 인권 변호사로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미국으로 옮긴 천광청(陳光誠)이 첫 공식 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중국 정부는 서방의 민주주의를 그대로 모방할 수 없다고 하나, 한국과 일본처럼 동양에도 모범적인 민주주의 나라가 있다. 중국은 한국을 배워야 한다" 이런 말들을 뒷받침해 주는 통계도 발표됐다. 한국이 인구 5,000만 명 이상에, 소득 2만 달러 이상의 나라..

좋 은 글 2024.11.27

🧙‍♂ 뿌린대로 거둔다 ** 🍁☕

🧙‍♂  뿌린대로 거둔다  ** 🍁☕ ●●●●●●●●●●●●●●●●●●●● 춘추시대, 진나라에 ‘위무자’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에게 아끼는 첩이 있었으나 둘 사이에 자식은 없었다. ‘위무자’가 병이 들어 눕자 본처의 아들인 ‘위과’에게 말했다. “첩이 아직 젊으니 내가 죽거든 다른 곳에 시집 보내도록 해라.” 그런데 병이 깊어지자 말을 바꾸었다. “나를 묻을 때 첩도 함께 묻어라.”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위과’는 난감했다.  처음에는 시집보내라고 했다가 다시 자신과 함께 묻으라고 유언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한동안 고민하던 그는 결국 첩을 살려 주어 다른 곳으로 시집보냈다. 그 이유를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병(病)이 깊어지면 생각이 흐려지기 마련이오. 정신이 맑을 때 아버지가 처음 남긴 유언을 따르..

좋 은 글 2024.11.27

[구구절절 지당 (句句 節節 至當) 하신 말씀]

[구구절절 지당 (句句 節節 至當) 하신 말씀] 젊어서는 능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나, 늙어서는 재물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다. 재산이 많을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고, 인물이 좋을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다. 재산이 많다 해도 죽어 가져갈 방도는 없고 인물이 좋다 해도 죽어 가져갈 도리는 없다 성인군자라도 늙음은 싫어하기 마련이고, 도학군자라도 늙음은 싫어하기 마련이다. 주변에 미인이 앉으면 바보라도 좋아하나, 주변에 노인이 앉으면 군자라도 싫어한다. 아파보면 달라진 세상인심을 잘 알수 있고, 늙어 보면 달라진 세상인심을 잘 알 수있다 대단한 권력자가 망명신세가 되기도 하고, 엄청난 재산가가 쪽박신세가 되기도 한다. 육신이 약하면 하찮은 병균마저 달려들고, 입지가 약하면 하찮은 인간마저 덤벼든다...

좋 은 글 2024.11.27

<노후찬가(老後讚歌)>

유선진(여,수필가)씨의 "노년은 젊음보다 아름답다."  老後讚歌를 읊어 봅니다.  우리 집의 아침은 늦게 밝는다. ​일흔여덟 살의 영감과 일흔 줄의 마눌이 사는 집, ​출근길이 바쁜 직장인도, 학교에 늦을 학생도 없으니 ​동창(東窓)의 햇살이 눈이 부실 때까지 마음 놓고 잠에 취한다. ​노년에 들면 초저녁 잠이 많아 ​저절로 아침형 인간이 된다는 데 ​우리 내외의 수면 형태는 여전히 젊은이 같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다. 마누라는 쿨쿨 자지만 영감은 쉽게 잠들지 못한다. ​그러나 얼마든지 게을러도 괜찮은 나이 ​늦은 아침을 맞이할 때마다 나는 내게 찾아 온 노후를 예찬한다. ​식사 준비도 간단하다. 잡곡밥에 된장국, 그리고 김치와 시골에서 가져온 푸성귀, 생선 한 토막이 전부다. ​마눌은 영감에게 초라한..

좋 은 글 2024.11.27

🤗 청빈한 삶의 발자취 ❤️

🤗 청빈한 삶의 발자취 ❤️ 한경직 목사님  성철 스님 김수환 추기경님 세 분은  각기 다른 종교를  떠받치는 기둥이었다. 그분들을  한데 묶는 공통 단어는  청빈(淸貧)이다. 한국  대형 교회의 원조인  영락교회를 일으킨  한경직 목사님이 남긴  유품은 달랑 세 가지였다.  휠체어 지팡이 그리고  겨울 털모자다.  그리고 집도 통장도  남기지 않았다. 성철 스님은  기우고 기워 누더기가 된  두 벌 가사(袈娑)를  세상에 두고 떠났다. 김수한 추기경님이  세상을 다녀간  물질적인 흔적은  신부복과 묵주뿐이었다 얼마 전 추기경님의  또 다른 유품은,  기증한 각막을 이식받고 시력을 되찾은 어느 시골 양반이  용달차를 모는 사진이다. 알고 보면 세분은  모두 가난한 부자들이었다.  아니 어마어마한  유산..

좋 은 글 2024.11.27

[끝까지 버리지 말 것 열가지]

[끝까지 버리지 말 것 열가지] 예쁜 단풍. 그러나 이 색깔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지요? 1. 끝까지 꿈을 버리지 마세요.  다 꺼진 불씨가 살아나 산을 불태웁니다. 2. 끝까지 사람을 미워하지 마세요.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세요. 3. 끝까지 말로 상처를 입히지 마세요.  칼로 입은 상처는 회복되지만 말로 입은 상처는 평생 갑니다. 4. 끝까지 자신을 포기하지 마세요.  내가 나를 먼저 믿어줘야 남도 나를 믿어줍니다.  5. 끝까지 죽는소리를 내지 마세요.  사람은 그렇게 쉽게 안 죽어요. 6. 끝까지 어두운 생각을 하지 마세요.  캄캄한 골방으로 들어가지 말고  햇빛 찬란한 밖으로 나오세요.  7. 끝까지 마음을 닫지 마세요.  대문을 열면 도둑이 들어오지만  마음을 열면 기..

좋 은 글 2024.11.26

🏃‍♂️ 그대 가야할 길 멈추지마라🌞

🏃‍♂️ 그대 가야할 길 멈추지마라🌞 "비가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새는  하늘을 날고" "눈이 쌓여도  가야할 곳이 있는 사슴은  山을 오른다." "길이 멀어도  가야할 곳이 있는 달팽이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길이 막혀도  가야할 곳이 있는鰱魚(연어)는 물결을 거슬러 오른다." "人生이란 작은 배 그대, 가야할 곳이 있다면  颱風(태풍)이 불어도 거친 바다로  힘차게 나아 가세요." 오늘 그리고  이 時間을 사랑하고  작은 것에도 感謝(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스치는 因緣(인연)의  所重(소중)함을 새기면서  멋진 하루로 出發(출발)하시길 바랍니다. 靑春과 老化는 쉬면 쉴수록 빨리 늙습니다. ♥︎ 슬픈 사연!♡ ♡어떤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100미터 밖에서 아내를 불렀는데 대답이 없으면..

유머어와 놀이 20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