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성룡과 바보 치숙 조선시대 명 재상 류성룡에게 얽힌 이야기다. 류성룡(柳成龍)에게는 "치숙"이라는 바보 숙부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콩과 보리를 가리지 못 할 정도로 바보였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숙부가 류성룡에게 바둑을 한 판 두자고 했다. 그런데 류성룡의 바둑 실력은 국수라 해도 손색이 없는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어이가 없었지만 아버님 항렬의 어른 말씀이라 거절하지 못하고 바둑을 두었는데, 막상 바둑이 시작 되자 류성룡은 바보 숙부에게 초반부터 몰리기 시작해 한쪽귀를 겨우살렸을 뿐 나머지는 몰살을 당하는 참패를 당했다. 바보 숙부는 대승을 거둔 뒤 껄껄 웃으면서 "그래도 재주가 대단하네. 조선 팔도가 다 짓밟히지 는 않으니 다시 일으킬 수 있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