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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마리아구노는 어릴 때부터 음악 신동이라 불렸습니다.그러나, 구노가 다니는 파리에 있는 학교의 같은 학급에는 구노가 따라잡을 수 없는 ’음악 천재’가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선의의 경쟁자지만 친한 친구였습니다.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을 할 나이가 되어, 당연히 구노의 친구가 음대에 진학 하리라 생각했던 친구는 신학대학을 진학했다는 말을 듣고, 구노는 깜짝 놀랐습니다.어느덧 세월이 흘러사제가 된 그 친구가 파리 외방 선교회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구노는 그 친구를 만나보고 싶었는데, 중국으로 갔다는 소식만 들었습니다.휴가라도 언제 오면 옛 추억을 나눌수 있을 것이라고... 어쩌면 자신이 중국에 가 동양문물도 구경하며 친구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어느날 학교의 게시판에 그 친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