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4 16

📚 불치하문(不恥下問)

📚 불치하문(不恥下問)※'아랫사람에게 물어도 부끄럽지 않다.'즉, 모르는 것이 있으면 자신보다 못한 사람에게도 기꺼이 물어본다.인생이란 알고 보면 자기와의 싸움입니다..그래서 진정으로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 타인이나 세상이 아니라 ''내 자신'' 입니다.1953년 인류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 등정에성공한 에드먼드 힐러리는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내가 정복한 것은 산이 아니라 '나 자신' 이다"라는 멋진 명언을 남겼습니다.내가 내 자신을 이기면 세상도 이길 수 있지만,내가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면 세상과의 싸움도 이길 수가 없습니다.우리는 평생 동안 자신을 어쩌지 못해 괴로워하고,자신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좌절하기도 합니다.자기 자신이 최고의 자산인 동시에 때로는 최고의 적이 되기도 합니다.모든 것은..

좋 은 글 2024.05.24

재미난 시 한편이 있어 올림니다.

재미난 시 한편이 있어 올림니다.🌻 충남고교 여교사 이정록 시인이 쓴 "정말"이란 시 인데, 남편과 일찍 사별(死別)한  슬픔을 역설적이고, 풍자적이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했지만 읽다보면 마음이 짠~ 해지는,전혀 외설스럽지 않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시입니다.ㅡㅡㅡㅡㅡㅡㅡ  "정 말"   이 정 록"참 빨랐지!그 양반!"신랑이라고 거드는 게 아녀그 양반 빠른 거야근동 사람들이 다 알았지면내에서오토바이도 그중 먼저 샀고달리기를 잘해서군수한테 송아지도 탔으니까죽는 거까지남보다 앞선 게 섭섭하지만어쩔 거여박복한 팔자 탓이지읍내 양지다방에서맞선 보던 날나는 사카린도 안 넣었는데그 뜨건 커피를단숨에 털어 넣더라니까그러더니 오토바이에시동부터 걸더라고번갯불에도롱이 말릴 양반이었지겨우 이름 석자물어 본 게 단데 말이여그..

좋 은 글 2024.05.24

노먼 빈센트 필

샬롬!안녕하세요?노먼 빈센트 필(Norman Vincent Peale).목사, 작가, 긍정적 사고의 창시자,자기 계발 동기부여가 등 수없이 많은 호칭을 가진 그는세계적인 동기부여 연설가이기도 합니다.그는 어느 날, 옛 친구 한 명을우연히 길에서 만났습니다.그런데 그 친구는 표정이 잔뜩 낙담해 있었고,자신이 처한 비참한 상황을 늘어놓으며노먼에게 하소연했습니다."나는 불행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 같아.어떻게 하면 이 고통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까?너무 힘들어서 이제는 지쳐버렸어."노먼은 부정적인 생각에 빠진 친구에게도움을 주고 싶어 말했습니다."내가 어제 어떤 곳에 가보았는데거기 있는 수천 명의 사람들은모두 근심·걱정 없이 평화롭게 있더라고.혹시 자네도 그곳에 가보겠나?""그래? 그곳이 어딘가?제발 나도 그곳..

좋 은 글 2024.05.24

랠프 번치는 미국의 정치학자 겸 외교관입니다.

(사랑)"랠프 번치(Ralph Bunche)를 아십니까?"랠프 번치는 미국의 정치학자 겸 외교관입니다.1940년대 말 팔레스타인 문제를 조정한 공로로 1950년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으며,1963년에는 유엔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자유 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그는 12세에 고아가 되면서 디트로이트에 있는 그의 집을 떠나 로스앤젤레스로 가서 할머니 루스 존슨과 같이 살았습니다할머니는 어린 랠프 번치에게 정신적인 지주였으며 별세하기 전에《너 자신을 믿으라》라는 제목의 책이 출간되었는데 거기에는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한번 해볼까 라고 말하지 말고'나는 한다'고 말하라.어떤 일을 성취하려면자신감을 소유해야 한다.”할머니의 이 말 한마디가 랠..

좋 은 글 2024.05.24

일인장락(一忍長樂)

일인장락(一忍長樂)- 한 번 참으면 오랫동안 즐겁다.옛날, 성격이 급한 장사꾼(상인)이 먼~ 곳으로 행상을 나갔다가몇 일 만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떤 스님을 만나 동행하게 되었다.두 사람은 날이 저물어 어두운 밤길을 걸으며 얘기를 나누다가 스님이"내가 평생 살아가는데 교훈이 될 말을 전해줄 테니 귀담아들어 보세요." 한다."사람은 누구나 화가 치밀어 오를 때가 있는데 그때 잠시 앞으로 세 걸음, 뒤로 세 걸음을 반복해 걸어 보세요."라고 했다.장사꾼은 별로 특별한 법문도 아니라 생각하며 밤중에 집에 도착하여 싸리문을 열고 들어가니 문 앞에 웬 남자의 흰 고무신이 아내의 신발옆에 나란히 놓여있었다.불길한 예감이 들어 손가락에 침을 발라 문구멍을 뚫고 들여다보니 아내가 머리를 빡빡 깎은 젊은 스님을 꼭 ..

좋 은 글 2024.05.24

걸음을 멈추면 생각도 멈춘다. 나의 정신은 오직 다리와 함께 움직인다

1. 걸음을 멈추면 생각도 멈춘다. 나의 정신은 오직 다리와 함께 움직인다 (장 자크 루소)2. 걷기는 나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이고 책으로도 얻지 못하는 무언가를 가득 채워주며 버릴 것은 버리게 해준다 (임마누엘 칸트)3. 진정 위대한 모든 생각은 걷기에서 나온다 (프리드리히 니체)4. 인간은 걸을 수 있는 만큼만 존재한다 (장 폴 사르트르)5. 오래 사는 최선의 방법은 끊임없이 그리고 목적을 갖고 걷는 것이다 (찰스 디킨즈)6. 나에겐 두명의 주치의가 있다.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다 (트레벨리안)7. 좋은 약보다는 좋은 음식이 낫고, 좋은 음식보다는 걷기가 낫다 (허준, 동의보감)8. 튼튼한 발에서 긍정적 생각이 나온다.9.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10. 두 발로 서느냐 못 서느냐 이것이 문제다...

건 강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