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8 14

* 한번만 더 생각해 주는 사랑 *

* 한번만 더 생각해 주는 사랑 *오래 전 어느 봉사 단체에서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돕느라 일주일에 세번씩을 무료로 도시락을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한 적이 있을때 생긴 일이었습니다. 그날따라 영하 10도가 넘는 몹씨도 추운 날이었는데어렵고 힘들었던 시절이라 그런지 급식소를 찾아온 사람들이 제법많았습니다.봉사자들은 도시락 한 개에다 따뜻한 국물을 따로 담아 포장지에 싸서 한 사람에게 한 개씩을 나눠 주었습니다.한 사람에게 한개를주는 것이 정해진 규칙이었지요.봉사자들이 열심히 급식을 하고 있는데 남루한 옷차림인 어느 남자 아이가 급식대로 다가와 도시락 세개를 집어 자신의 가방에다 얼른 담았습니다.그때 아무런 죄의식 없이 절도 행위를 저지르는 아이를 지켜본 사람이 있었습니다.무료 급식소를 처음나온 초등학교 선생님..

좋 은 글 2024.05.28

💢 안두희는 왜 같은 당의 백범을 쏘았나?

💢 안두희는 왜 같은 당의 백범을 쏘았나? --------김구  바로  알기1917년생 안두희는 당대의 엘리트였다. 1934년 신의주고등상업학교를 졸업하고, 1939년 메이지대학 법학과를 3년 다녔다. (정안기 박사에 의하면, 그 시절 압록강변에서 ‘할리 데이비슨’을 몰았던 귀공자이자, 평양기생과 재혼한 낭만주의자였다.) 소련을 등에 업고 김일성이 북조선에서 날뛰자, 1947년 고향 신의주를 떠나 서울로 왔다. 월남한 후 서북청년회 종로지부 총무부장과 중앙 총무부장을 맡았다. 육사 8기에 육군포병학교, 육군보병학교도 거쳤다. 그는 1949년 6월 26일 백범을 쏘았다.그는 줄곧 일기를 썼다고 한다. 그가 남긴 백범 총격 당시의 서술은, 집필 허락을 얻어 매일 검열을 거치며 구속 중 작성한 것이다. 19..

중요자료 2024.05.28

🎊칠십(七十)과 팔십(八十) 사이

🧙‍♂️🎊칠십(七十)과 팔십(八十) 사이칠십과 팔십 사이는                   마지막 강(江)을 건너기 위한 준비(準備)의 시간(時間) 입니다.어여쁘지 않은 꽃이 없고그립지 않은 추억(追憶)이 없습니다.새들의 지저귀는 소리에도끼어들고 싶고 살랑이는 바람에 몸을 싣고 멀리멀리 떠나고도 싶습니다.물결처럼 잔잔한듯 번지는 그리움은또다른 외로움으로가득 차기도 합니다.어렴풋이 생각나는기억들이영상(映像)처럼어른댑니다.봄날에 꽃비 내리듯 하늘 거리며 애석(哀惜)한듯 하얀 안갯길을걸어갑니다.사람들은 이런 말도 합니다.삶이 이렇게 허무(虛無)할 줄 알았다면 세상(世上)에 나오지 말 것을...그러나 아무도 세상이어떤 곳 인지도 모른채태어납니다.그리고 그 삶 속에서치열(熾烈) 하게 쟁취(爭取)한 행복(幸福)..

좋 은 글 2024.05.28

♤ 도로아미타불의 유래

♤ 도로아미타불의 유래 윤참판은 그럴듯한 허우대에 인물이 준수하고 또한 말재주가 좋아 자유자재로 사람들을 울리고 웃기는 재주를 가졌다. 열두살에 초시에 합격하여 열여섯에 급제를 한 빼어난 문필에 영특하기는 조선천지에 둘째가라면 서러웠다. 성품도 너그러워 그를 미워하는 사람이 없는데다, 선대로부터 재산도 넉넉하게 물려받아 나랏일을 하면서 일전 한닢 부정하는 일이 없으니 모든 사람들이 그를 우러러 봤다. 한겨울에 맨발로 다니는 거지에게 자기 신발을 벗어 주고 땟거리가 없는 집엔 곡식자루를 보내주었다. 부모에게 효도 하고, 형제 간에 우애 있고, 처 자식에게 자상 했다.그런데 그런 그에게도 하나의 티가 있었다. 지지배를 너무 좋아하는 것이다. 노소미추,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치마만 둘렀다하면 사족을 못쓰는 것이..

중요자료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