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4 21

🌅 인생은 🌅會者定離

🌅 인생은 🌅會者定離-만나면 헤어짐이 있고,去者必返-떠난 사람은 반듯이 돌아온다.生者必滅-생명은 반듯이 언젠가는 죽고,事必歸正-모든 일은 반듯이 바른 길로 돌아온다.이렇듯 우리네 인생은마침내 자연에서 왔다가자연으로 귀소합니다.그래서 삶은무상이요,허상이며,바람처럼 왔다가구름처럼 흘러가는 것입니다.갖고 가겠습니까?놓고 가시렵니까?주고  가시겠습니까?그래도욕심을 부리겠습니까?화를 버럭 내렵니까?어리섞은 짓을 하겠습니까?인생은 번갯불 같고,환상 같으며,그림자 같으며,바람 같은 거다.순간을 놓치면,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며,기회는 항상 기다려 주지 않는다.떠나간 다음에애원한들후회한들무슨 소용 있겠습니까?지식도재물도명예도한때의 호사이며 사치이며,아프고 병들 때는아무 필요가 없습니다.이제 버겁게 힘겹게 지고 가지 마..

좋 은 글 2024.06.04

#출석부

#출석부🌻6월🌻3일🌻월요일🌻돌아보니 살아온 세월이 아름다웠더라. 비로소 가만 가만 끄덕이고 싶습니다황금 저택에...명예의 꽃다발로 둘러 싸여야 만이 아름다운 삶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길지도 짧지도 않았으나 걸어온 길에는그립게 찍혀진 발자국들도 소중하고 영원한 느낌표가 되어주는 사람과 얘기 거리도 있었노라고작아서 시시하나 잊히는 사건들도 이제 돌아보니 영원히 느낌표가되어 있었노라고 그래서 우리의 지난 날들은 아름다웠으니... 앞으로 절대로 초초하지 말며 순리로 다만 성실하게 살면서 이 작은 가슴영원한 느낌을 채워가자고 그것들은 보석보다 아름답고귀중한 우리들의 추억과 재산이라고 우리만 아는 미소를 건네주고 싶습니다. 미인이 못되어도,일등이 못되어도,출세하지 못해도, 고루 고루 갖춰놓고 달리지는 못..

좋 은 글 2024.06.04

①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② 카르페 디엠 (carpe diem)③ 아모르 파티 (Amor fati)

①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② 카르페 디엠 (carpe diem)③ 아모르 파티 (Amor fati)❤❤❤❤❤❤❤❤❤❤❤❤불경이나 성서에도 사람은 겸손하기가 참 어려운 동물이라고 여러 곳에 기록했다. 한여름의 잡초처럼 매일 같이 발로 꾹꾹 밟아주지 않으면 순식간에 웃자라 버리는, 그것이 잡초의 성질이고 사람의 교만이다. 평생을 머리 조아리다 말도 제대로 못 하던 사람이 돈 좀 벌었다고 거덜대고, 작은 감투 하나에 큰 벼슬이라도 한 양 목에 빳빳하게 풀을 먹이고 우쭐대는 걸 보면 교만만큼 인간의 본성이 뚜렷한 것도 없어 보인다.교만이 ‘일만 악의 뿌리’이고 ‘패망의 앞잡이’란 가르침이 끊이질 않지만 인류의 역사는 달라지지 않았다.인류의 흥망성쇠가 교만의 악순환에서 비롯됨이니 사람이 언제라야..

중요자료 2024.06.04

개팔자 上팔자: 🐕‍🦺

개팔자 上팔자: 🐕‍🦺      어찌하오리까. 도라지 뿌리는절대로 산삼이 되지 못하지만,이제는 도라지가 산삼이될 수도 있는 세상이되었다. 개(犬)라는 동물은지금이야말로개천에서 용 나는 세상을누리고 있다. 개는 분명 네발짐승인데사람의 대접을 받으니,이놈은 용이 된 개분명하다.걷기 싫다는 시늉을 하면,주인은 이놈을 달랑 안아가슴에 품고는 한다. 이놈을 발로 찼다간학대했다는 죄목으로,벌을 받거나 벌금을내야한다. 옛날에 이놈은 섬돌까지만올라올 수 있었지,마루까지 올랐다간빗자루로 사정없이얻어맞고,마루 밑으나 마당으로내쫓겼다. 그러나 이제는 사람보다먼저 방으로 들어가,사람 자는 침대를 자기잠자리로 차지하고,안아주지 않으면 안달을한다. 이놈은 이제반려동물이라고 하여인권에 버금가는 법의보호를 받고 있다. 닭은 고기..

유머어와 놀이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