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아마추어 역사학자 황금손이 쓰는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입니다.황금손이 쓰는 글들을 지속적으로 읽다보면 당신도 척척박사가 됩니다.오늘은 샴페인의 역사를 더듬습니다.-세계적인 스파클링 와인인 샴페인에 대한민국 국주(國酒), 해죽순동동주가 자존심을 걸고 도전장을 냅니다."샴페인(Champagne)"을 프랑스어로는 "샹파뉴"라고 합니다.원래 이름이 "샹파뉴"이지만 영어 식으로 부르다보니 우리가 관행적으로 "샴페인"이라고 부르는 것이지요.샴페인이 생산되는 샹파뉴 지역은 파리에서 북동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산악지역으로서 기후가 추운 데다가 토질도 석회암 지대여서 포도를 재배하기에는 부적합한 곳입니다.샴페인 지방에서 생산된 포도는 신맛이 강한 데다 열매가 굵지않아 시장에서 외면을 받았습니다.하지만 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