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행복 편지 ^_^♡♡♡ 《조직을 위협하는 '맹구'를 찾아내라》 개인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후배가 오랜만에 연락을 했다. 자기는 경영 마인드를 가지고 나름 열심히 하는데, 병원은 갈수록 환자가 줄어들고 상황이 어려워진다고 했다. 한번 찾아와 문제가 무엇인지 한 수 지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손사래를 치며 극구 거절했지만 간곡하게 청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그 병원을 방문했다. 의사와 간호사는 친절했다. 내부 시설도 깨끗했다. 겉으론 흠잡을 데가 없었다. 그런데 의외의 곳에서 문제가 보였다. 병원이 입주한 건물의 주차관리원이 특별한 재주를 갖고 있었다. 방문객으로 하여금 다시는 오고 싶지 않게 만드는 재주였다. 무엇이 문제인지 딱 꼬집어 말하기는 모호한데 은근히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만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