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25

뿌린대로 거둔다.

뿌린대로 거둔다. 춘추시대, 진나라에 ‘위무자’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에게 아끼는 첩이 있었으나 둘 사이에 자식은 없었다. ‘위무자’가 병이 들어 눕자 본처의 아들인 ‘위과’에게 말했다. "첩이 아직 젊으니 내가 죽거든 다른 곳에 시집 보내도록 해라.” 그런데 병이 깊어지자 말을 바꾸었다. “나를 묻을 때 첩도 함께 묻어라.”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위과’는 난감했다. 처음에는 시집보내라고 했다가 다시 자신과 함께 묻으라고 유언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한동안 고민하던 그는 결국 첩을 살려 주어 다른 곳으로 시집보냈다. 그 이유를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병(病)이 깊어지면 생각이 흐려지기 마련이오. 정신이 맑을 때 아버지가 처음 남긴 유언을 따르는게 옳다고 생각하오.” 그 뒤, 진나라가 다른 나라에게 침략 ..

좋 은 글 2024.09.05

자식이 뭘까 ?

자식이 뭘까 ?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해녀질로 물 숨 참으며 벌어들인 돈이 자식들의 연필이 되고,  공책이 되어가며 , 참을 수 있었던 만큼의 행복은 간 곳 없다. ​"형 ...  엄마가 암이래" ​"지금,  이 상태론 수술도 힘들고 길어봐야 6개월이라며, 집에 모셔서 맛있는  거나 많이 해드리라고 방금 의사가  말씀하고 가셨어요." ​"그럼 간병은 누가 하지 ?" ​"난 간병 못 해요" ​"저도 못해요...  수빈이 학원 여섯 군데 따라다니는 것만 해도 하루가 모자랄 판인데,  간병할 시간이 어딨어요" ​"그럼  요양병원으로 모시는 건 어때 ?" "미쳤어 형!  요양병원에  매달 들어가는  돈은 어쩌고?" ​"어머니 집 있잖아요. 그거 팔아서 하면 되겠네요" ​이 세상에 하나..

좋 은 글 2024.09.05

🔷 술, 그 영원한 로망(roman)

🔷 술, 그 영원한 로망(roman)  "꽃 사이에 술 한병 놓고  벗도 없이 홀로 마신다. 잔을 들어 밝은 달 맞이하니 그림자 비쳐 셋이 되었네" 중국 당나라 시선(詩仙) 이백의 시 의 한 구절입니다. 고려시대 문인 이규보는 시 에서 "하늘이  나로 하여금 술을 마시지 않게  하려면 꽃과 버들이 피지 말도록  하여라" 라며 ‘신이 주신 선물'인  술을 예찬하고 있습니다. 술이란, 알코올 성분이 1% 이상 들어있는 모든 기호 음료를 총칭합니다. 기원전 4500년경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인 티그리스 강 유역의 고대 수메르인들이 포도주를 처음으로 만든 이래, 술은 우리 인간들에게는 최고의 음식? 중의 하나로 여겨져 왔습니다. 유럽의 목축 문화는 포도주, 맥주, 벌꿀주, 위스키, 브랜디 같은 누룩을 사용..

좋 은 글 2024.09.05

🚶‍♂️보폭(步幅) 5cm의 기적🚶‍♂️

🚶‍♂️보폭(步幅)    5cm의 기적🚶‍♂️ 일본은 현재 치매환자 수가 놀랍게도 약 860 만명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래 살고는 싶지만  치매는 절대 걸리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치매에 걸리는 사람과  걸리지 않는 사람의 확실한 차이가  여기에 있습니다.  잘 기억해 두셔야 할 사항 입니다 사람이 똑 바로 걸을 때  한쪽 발과 다른 발 사이 -한 걸음의 너비,  즉, 보폭(步幅)이 넓은(긴) 사람은  치매에 쉽게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반대로 보폭이 좁은 사람은  치매에 걸리기 쉽다는 말입니다.  지금보다 보폭을 조금만 넓혀서 걸으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절반으로 (약50%)줄어든다는 사실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니깐, 보행속도  즉, 걷는 속도가 아니라,  ''보폭의 너비''가 ..

건 강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