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으로 가는길 마지막 대기소의 비참한 현실. 늙고 병든 부모를 한번 들어가면 죽어야 만 나올 수 있는 요양 시설을 보내며 부모님의 슬픈 얼굴을 마음 아프게 보는자식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 평생을 고생으로 고이 고이 키워온 자식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자 손녀들, 먹고싶은것, 하고싶은것 참고 모은 모든것, 정든집과, 가족과, 살아온 힘들었던 서러움과, 짧았던 행복의 순간들, 모든 인연들과 이별하는 날 ... 똑바로 쳐다보지도 않는 자식들 면전에서 애써 슬픔을 보이지 않으려고 굳은 얼굴에 미소 지으며 내 걱정하지 말고 잘 살라는 부모님의 힘없는 한마디가 ! .. 과연 얼마나 자식들의 가슴에 전해질까요! 마지막 가야하는 피할 수 없는 외롭고 고통스런 저승길 대기소 우리나라 요양시설의..